폐암환자, 뇌졸중 발병 위험 높아

Է:2011-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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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폐암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위험이 더 높다고 대만 중국의과대학 풍-창 성(Fung-Chang Sung) 교수가 Stroke에 발표했다.

교수는 1999~2007년 대만건강보험에 등록된 20세 이상 폐암환자 5만2089명과 대조군 10만4178명을 대상으로 폐암과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조사했다.

그 결과, 폐암환자가 1년에 1000명 당 25.9명으로 대조군의 17.4명에 비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원인을 조정한 후에도 폐암환자군이 뇌졸중 1.47(95% CI, 1.39–1.56), 출혈성 뇌졸중 1.78(95% CI, 1.54–2.05), 허혈성 뇌졸중 1.43(95% CI, 1.34–1.51)으로 더 높았다.

특히 폐암 진단 초기 3개월 동안에는 뇌졸중 발병위험이 남성에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폐암 진단 4~6개월 사이가 발병위험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발병 위험은 남성에서는 진단 1년 후, 여성에서는 진단 2년 후부터 낮아졌다.

성 교수는 “연구결과 남성은 폐암진단 1년, 여성은 2년 내에 뇌졸중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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