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9일부터 열흘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

Է:2011-08-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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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전라남도는 2학기 개학과 환절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흘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시군 및 지방교육청, 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4개반 26명이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먹는 물 등 용수관리실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여부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여부 ▲식재료의 보관 및 배송과정의 적정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현장 교육홍보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 비위생적 요소 제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현지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과중처벌과 함께 불법 실태를 공개하는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반면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관리, 위생적 조리 과정,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 학교 식중독 예방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사항을 공개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 도내 239개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개소 적발, 행정처분 조치를 내린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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