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천식치료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 지경부 과제 선정

Է:2011-07-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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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자체기술로 개발 중인 ‘몬테루카스트OTF 개량신약 상용화 프로젝트’가 지식경제부 주관인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앤 측은 지경부로부터 향후 2년 동안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몬테루카스트OTF는 천식 및 알러지 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미 Merck사)의 제형을 물 없이 복용 가능한 필름 제형으로 바꾼 약물이다. 약물 특유의 쓴맛를 개선하고, 복약의 어려움을 겪던 소아 및 고령 환자의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제형을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미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식약청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연내 허가 획득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별도의 해외 임상시험 실시 후 내년 8월 최종 허가를 목표로 연내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또 몬테루카스트OTF의 국내 및 미국 인허가 후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등 이머징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해외시장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내 제약사를 파트너로 선정해 북미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이다.

차바이오디오스텍 양원석 사장은 “북미지역 품목 인허가 및 현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몬테루카스트OTF의 미국 등 선진제약시장 진출 목표를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재탄생하여 정부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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