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전달돼 향후 아이가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다고 독일 콘스탄츠대학 헬렌 귄터(Helen Gunter) 교수가 Translation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10~19세의 자녀와 25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임신 중 스트레스 여부를 조사한 후 자녀들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GR)와 메틸화(methylation) 상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총 8명의 엄마가 임신 부부불화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엄마의 아이들은 GR 수용체 유전자가 메틸화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R유전자 변이는 태아가 자궁에 있을 때 엄마의 불안한 감정상태에 의해 유발되는데, 유전자가 변이되면 스트레스에 민감해지며 감정적으로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귄터 교수는 “GR유전자 변이를 가진 아이를 대상으로 상단한 결과 다른 아이들에 비해 충동적이고 감정조절이 미흡했다”며 “임신 중 부부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메틸화를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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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임신부, 감정불안 자녀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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