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형 간염에서 간암이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일본이화학연구소와 히로시마대학 연구팀은 C형 간염 환자에서 간암을 일으킨 922명과 발병하지 않은 2390명 등 총 3312명의 유전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C형 만성 간염으로 인한 간암의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일염기 다형인 ‘DEPDC5유전자’를 발견했다고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유전자 다형으로 인한 간암 발병 위험 오즈비(OR)은 1.96이다.
즉 C형 만성간염 환자 가운데 DEPDC5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발병할 가능성이 2배 높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위험은 남성, 고령자, 간섬유화가 진행된 사람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간암 발병의 구조의 해명과 진단법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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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간암으로 악화시키는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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