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함소아한의원 20일 개원… 59번째

놀이방 진료 콘셉트 표방, 연령별 놀이방으로 한의사가 찾아가 진료

[쿠키 건강] 오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59번째 함소아한의원이 개원한다.

평촌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전 천안 함소아한의원 조백건 원장(사진)이 맡았으며, 감기·비염·중이염 등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피부 건조증 등 피부질환, 식욕부진·성장부진 등을 진료할 예정이다.

평촌 함소아한의원은 허브테라피를 갖춰 함소아에서 사용하는 약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한약재를 친숙하게 접하게 했다. 또한 당귀, 황기, 구기자, 길경, 진피 등 10가지 한방차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두려움이 많은 0~3세 아이들을 위해 연령별로 나눠진 놀이방 진료 콘셉트를 마련해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백건 대표원장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 때는 바로 아이가 아플 때다. 아이의 근본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건강 주치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진이다(문의: 031-386-4242).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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