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각도에서도 예쁜 얼굴은?

Է:2011-03-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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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따뜻한 봄바람에 마음까지 살랑이기 시작하는 3월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 솔로들은 마음이 허하고 주말이 외롭기 마련. 다정히 거리를 활보하는 연인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부럽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솔로탈출의 기회는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에서는 미팅으로 활기를 띠고,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봄을 맞이해 솔로들을 위한 미팅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미팅 자리에서 주목받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이들의 희망사항일 것. 봄이면 의례적으로 활기를 띄는 이성과의 미팅, 이런 자리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느 각도에서나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그녀는?

보통 첫인상은 5초 내로 판가름 난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전체적인 인상을 보고 호감인지 비호감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눈, 코, 입 등의 개별적인 부위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조화와 얼굴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최근 선호되는 호감형 얼굴은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루는 안면윤곽으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안면윤곽은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위라 할 수 있다. 특히 안면윤곽에서는 광대뼈와 턱이 중요한데, 옆 광대뼈가 돌출되었다면 억세 보이는 인상을, 사각턱이 발달되었다면 고집스럽고 강해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반면 이마와 앞 광대뼈가 살짝 나오고 V라인 턱 선을 갖춘 얼굴이라면 좀 더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의 시간, 환한 미소와 호응으로 주위까지 밝게 만들어라

미팅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상대방의 관심분야나 이상형, 취미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나에게 맞는 이성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나를 잘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화 시 소극적인 자세나 지나친 내숭을 보이는 것은 금물.

어떤 상대에게도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어 주위 분위기까지 밝게 만드는 여자가 호감을 얻는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환한 미소로 호응 해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잘 나누는 미팅 센스가 있어야 한다. 화제는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 시 남성의 눈을 바라보며 말을 경청해주는 것이 좋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라면 상대방만 눈치 챌 수 있도록 살짝 진심어린 눈빛을 보내주면 커플로 이어질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되는 미팅 자리. 그저 하루쯤 재미있게 놀고 오는 날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적극적인 자세와 센스 있는 행동을 보인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솔로탈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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