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병원장에 박문서 교수

[쿠키 건강] 경희학원은 박문서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를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제3대 병원장으로 김기택 교수는 기획진료부원장으로 임명했다.

박문서 병원장(이비인후과)은 197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1983년부터 한림대학에서 부교수, 교수, 한강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및 수련 부장을 역임하고 2006년 3월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센터장을 거쳐 현재 이비인후과 과장 및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비인후과 박문서 교수는 난청 및 이명 전문으로 접착제를 이용한 귀 수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고 자가혈액 접착제를 이용한 수술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수술 기구인 Park’s cartilage punch set를 출시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조선일보 선정 난청부문 명의(2000년), EBS 의학다큐멘터리 명의(2010년)에 선정되는 등 언론을 통해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난청-이명 센터를 개설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명관련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대한 이과학회 이사 및 대한 청각학회 평의원을 역임했다.

김기택 기획진료부원장(정형외과)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척추 전임의를 거쳐 1991년부터 경희의료원에 재직했다. 2006년 3월부터는 현재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을, 2008년 3월부터 현재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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