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재원이 아니라 원천이다”

한국콜마, 제21기 제4차 리더워크숍 개최…산악인 허영호 대장 ‘도전’ 주제 열강

[쿠키 건강] 한국콜마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청호인재개발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임원, 팀장급을 비롯해 총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4차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사업실적(4~12월) 총점검과 제 22기 사업계획 및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인재경영을 일환인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1기 경영방침인 고객공헌(C2C)과제의 완료 보고 및 고객만족, 불만족 사례를 집중 조명하면서 향후 대책마련을 모색했다.

또한 초청 강연은 15일 허영호 대장(산악인)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허 대장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이를 통해 역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산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실패와 같은 모든 경험을 통해 삶의 성취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허영호 대장은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 “나는 지금도 꿈을 꾼다. 지금의 꿈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라며 열정을 가진 사람은 바로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건강한 피부비결은 썬크림을 잘 바르는 것 외에는 없다며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였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강평에서 “리더는 실천이 중요한 덕목이다. 대내외 고객에게 약속을 지키고 최선을 다하여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리더는 시간이 지날수록, 또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기본으로 돌아가는 겸손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활짝 열고 겸허히 수용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라며 고객공헌은 사람의 참된 열정과 마음으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매 분기마다 전 부문의 리더들이 모이는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통해서 주제별 심층로론, 고객공헌, 인재경영 등에 대한 주요 안건들을 토론, 협의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콜마가 되기 위한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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