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항산화 제품이 뜬다

Է:2011-0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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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비타민 영양제나 비타민 음료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비타민 섭취를 돕는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몸이 산화돼 노화가 촉진되고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산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비타민 제품류는 비타민 B와 비타민C 함유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비타민 A, D, E, K의 경우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비타민B와 C는 과다 섭취해도 필요량만 체내에서 쓰이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활력을 찾아주는 비타민B군 음료= 노화와 건강 최대의 적인 술, 담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사람들은 비타민 B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과 니코틴이 비타민 B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이다.

5가지 비타민 B군이 함유돼 있는 명문제약의 ‘파워텐’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다. 과라나 추출물과 로얄제리, 타우린, L-카르니틴 등이 들어있어 운동능력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도 좋다.

비타민 B3를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코카콜라의 글라소 비타민워터 시리즈 ‘리스토어’와 4가지 비타민 B가 들어있어 운동할 때 쉽게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롯데칠성음료의 이온음료 ‘G2’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홍삼은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수삼에는 없던 비타민B군과 항산화 물질 등의 성분이 새로 생겨나거나 늘어난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은 건강나이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건강 나이를 더 젊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먹고 바르는 생활속 비타민C 제품= 감기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탁월해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좋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파리바게뜨의 ‘제주감귤크림치즈다(多)’와 후레쉬제주가 판매하는 감귤아이스크림 ‘아람수과’, 그리고 짚동가리쎙주의 ‘감귤칵테일’ 등은 일상 생활 속에서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비타민 C가 주원료로 사용된 샴푸, ‘비비스칼’도 탈모 방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기다. 레몬의 25배에 달하는 아세로라 추출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항산화 기능이 좋아 탈모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

오르비스는 활성 산소를 방지하는 레몬밤 원액과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가 피부를 가꿔주는 ‘머스캣 콜라겐 스파클링’을 출시했고, 부르주아는 비타민 C와 칼륨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메이크업 제품 ‘헬씨 믹스 세럼 파운데이션 & 파우더’를 내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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