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당뇨인을 위한 제10회 2030캠프 열려

Է:2010-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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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대한당뇨병학회와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공동주최하는 2030캠프가 내년 1월 22~23일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제10회를 맞는 이 행사는 20~30대 젊은 당뇨인들에게 알맞은 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동계캠프는 주말을 이용한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교육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캠프의 프로그램 기획과 준비 과정에는 의료, 영양, 간호, 운동,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10회 동계캠프에서는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해 1:1 개별상담뿐 아니라, 특별한 경우의 당뇨병 관리, 자가혈당 측정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대처법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식이 잦은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외식칼로리 계산법’과, 궁금했지만 속 시원한 답변 듣기 어려웠던 ‘젊은 당뇨병 환자에서의 성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강의와 함께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테라밴드 운동’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030캠프의 진행을 맡은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정춘희 교수(캠프 소위원회 위원장)는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30대의 경우 지난 20년간 10배나 증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한창 사회 생활을 할 연령대여서 꾸준한 자가 관리를 요하는 당뇨병 치료를 일상 업무와 함께 병행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2030캠프는 이렇듯 사회 활동이 왕성한 젊은 환자들에게 그들이 알아야만 하는 꼭 필요한 정보를 교육시킴과 동시에 그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효율적인 당뇨관리 노하우를 재미있게 전달하여 당뇨병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후원하는 노보 노디스크제약 강한구 사장은 “전세계적으로도 당뇨병 환자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젊은 당뇨인과 함께하는 2030캠프는 그 의의가 매우 커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며 “노보 노디스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당뇨 관리 교육 프로그램에 앞장서서 더 많은 당뇨병 환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당뇨를 관리해나가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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