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설사 예방백신, 접종 후 최대 3.1년까지 효과 입증

Է:2010-09-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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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인 로타텍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로타텍의 접종 완료 후 최대 3.1년까지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과 관련된 입원 및 응급실 방문에 대한 예방효과를 추적 관찰한 FES(Finnish Extension Study)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은 접종 완료 후 최대 3.1년 추적 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혈청형과 관계없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인한 영유아의 병원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94% 감소시켰다. 이는 로타텍의 지속적인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것으로, 소아전염병저널(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 10월호에 공식 게재될 예정이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거의 모든 아이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심각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매년 전세계 5세 미만의 영유아 중 약 1억 1천만 명이 이로 인한 위장관염 사례를 나타내고 60만 명이 사망한다.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외부 캡시드를 구성하는 바이러스 단백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P, G 혈청형이 존재하고, 이들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시기별 지역별 다양한 타입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 춥고 건조한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전국에서 유행한다.

한국MSD 백신사업부의 최응섭 상무는 “로타바이러스는 지역별 시기별로 다양한 타입이 유행하기 때문에 임상시험뿐 아니라 실제환경에서의 예방효과를 알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최대 3.1년까지 백신의 지속적이고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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