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플루 백신, 폐기처분 계획 전혀 없어”

Է:2010-08-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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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예방접종 시행 예정

[쿠키 건강] 정부는 신종플루 백신을 폐기처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의 지적에 따른 해명이다.

윤 의원은 앞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지난 2월 신종플루 임시예방접종 사업종료 후 66억여원 상당의 미사용 백신이 회수돼 이미 소각 처리됐고 유통기한 만료로 연내 추가적으로 238만3000명분이 폐기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을 폐기처분할 계획이 없으며, 9~12월 동안 신종플루를 포함하는 계절독감 바이러스유형 3가지(A/H1N1형 A/H3N2형 B형)를 함께 예방하는 3가 백신 및 1가 백신을 이용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제3차 예방접종심의위원회(7월 20일)에서 권고한 바와 같이 계절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3가 백신, 그 외 19~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에게는 1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국외 신종플루 유행상황 및 바이러스 분리현황 자료를 검토해 제4차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8월19일 예정) 심의를 받은 후 접종시기 등 최종 세부시행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신종플루 백신 1757만 도즈를 사용해 계획량 대비 사용량이 70.3%로 미국 39.7%, 일본 24.8% 등과 비교해 볼 때 전 세계적으로 계획량 대비 사용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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