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중 과도한 음주 잇몸엔 ‘독’

Է:2010-06-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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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치아건강관리법, 잇몸 출혈 증상…치과진료 필수

[쿠키 건강] 16강 진출에 불씨를 당기며, 한껏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맥주 판매량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월드컵 응원 중 과도한 음주는 자칫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음주로 인해서 잇몸이 욱신거리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은 구강 내 면역력을 저하시켜 잇몸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알코올량은 남성의 경우 1일 30g~40g, 여성의 경우 1일 20g 이하다. 하지만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적정량은 이보다 더 적어진다. 무슨 종류의 술이든 한 잔 이상 마시지 말라는 것.

김인수 임플란티아 연세열린치과(관악점) 원장은 “술과 함께 먹는 짜고 기름진 안주류는 제대로 닦아내지 않을 시 잇몸을 붓게 만들고 세균을 번식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며 “잇몸에 피가 나거나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알코올 음료 대신 물이나 건강차 종류로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만약을 대비할 수 있는 현명한 처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음주 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경우 곧 바로 치과 검진을 받아 볼 것”을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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