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복부비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량은 적어지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복부에만 집중적으로 체지방이 쌓이는 특징이 있으며 찌기는 쉽지만 단순히 체중만 감량해서는 예전의 날씬한 복부로 쉽게 돌아가지 못한다.
복부비만의 유형으로는 비탄력형과 탄력형으로 나뉘는데, 비탄력형의 경우 피부가 희고 살이 무르면서 탄력이 없이 복부비만이다. 복부를 누르면 잘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허리라인이 없이 푹 퍼져있는 편으로 운동을 안 하거나 조금만 식사량을 늘려도 쉽게 살이 찌며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배는 들어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탄력형 복부비만은 피부가 검은편이며 다른 부위에 비해 복부만 불룩하게 나온 편으로 단단하다. 주로 남성 복부비만에 많으며 체중감량 보다는 복부비만이 고민인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에 미소진한의원 정윤섭 원장은 “복부비만의 전반적인 원인은 과식, 음주, 노화로 인해 나타난다”며 “특히, 알코올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배나 많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시는 즉시 90%이상이 몸에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에 복부의 근육층이 이완되면서 복부중심으로 칼로리가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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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과식 잡으면 복부비만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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