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알레르기비염 어떻게 할까요?

을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건강강좌 12일 개최

[쿠키 건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오는 5월 12일 오후 1시 20분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천식, 알레르기비염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기관지천식이란 우리 폐내의 기관지가 간헐적으로 협착을 일으킴에 따라 호흡곤란, 기침, 천명(거친 호흡음)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기관지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좁아진 상태를 이야기한다.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나 세균 감염, 자율신경실조, 내분비계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특징적인 질환을 말한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잘 치료하지 않아 방치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축농증, 물혹,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얼굴 발육이 위 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치아 부정교합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유영 교수가 ‘기관지천식, 치료하면 좋아진다!’에 대해, 이병훈 교수가 ‘알레르기비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강의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