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로커 김경호와 ‘관절건강 콘서트’

[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7일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강서구민회관에서 가수 김경호와 함께 ‘관절 건강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경호와 웰튼병원이 함께하는 ‘관절건강 작은 콘서트’ 자선공연은 특히 관절건강의 중요성이라는 테마를 부여해 관절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관절의 소중함을 널리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김늘메의 사회로 고관절 수술환자의 인터뷰 동영상 및 릴레이 희망메시지 상영과 김경호의 수술 경험담, 고관절 홍보대사 임명식, 김경호 모창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웰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이번 자선공연을 진행하는 김경호는 지난 2007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라는 판정을 받고 골반과 대퇴부를 잇는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 이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

김경호씨는 “수술 직후 공연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호흡했던 느낌을 언제나 그리워했다”며 “이번 공연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고 공연 포부를 밝혔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이번 자선공연은 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김경호씨의 수술 경험담을 통해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호와 웰튼병원은 향후 관절로 인해 힘겨워 하는 환자들의 수기공모 이벤트 등 관절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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