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따라잡기] 지진희, 새로움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다

Է:2010-04-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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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따라잡기] 지진희, 새로움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다
[쿠키 건강] 지진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신천지’를 찾는데 열중하는 듯 보인다. 그는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인 미남자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배역을 통해 ‘새로움’이라는 자신의 열망을 실현하는 배우다.

올해도 그는 과거 자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개척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드라마 ‘동이’와 영화 ‘집 나온 남자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그는 2000년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로 데뷔,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의 민 종사관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봄날’ ‘스포트라이트’ ‘결혼 못 하는 남자’ 등 드라마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오래된 정원’ ‘수’ 등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영화 ‘평행이론’에서 특유의 지적인 매력을 뽐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요즘 그는 드라마 ‘동이’와 영화 ‘집 나온 남자들’에서 대중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작품들에서 그는 과거 지적이고 단정한 이미지를 벗어나 코믹하고 엉뚱한 역할로 호평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우 지진희는 대중들과의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역할 변신은 연기력은 물론 그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열정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신사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는 잘 발달된 오악의 조화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의 이마, 광대, 턱, 입술로 이어지는 선은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입술 아래턱과 귀밑 턱 선은 믿음직한 남자의 인상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턱 선은 강인한 기운을 품고 있어 근엄하고 무거운 역할을 하기에 유리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 같은 이유로 이미지 반전에 있어 조금만 변형을 줘도 대중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따라서 그가 가벼운 역할을 소화하는데도 무리가 없는 것이다.

최근 그는 “지진희라는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항상 새로워서 좋다’는 말을 듣고 싶고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그가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내면에 숨겨진 자신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새로움에 가치를 품고 사는 배우 지진희, 그에게 연기란 ‘열정’의 다른 말이 아닐까.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기자 chyjo@kmib.co.kr

<도움말 :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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