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임신 전 비만과 임신 중 체중 증가는 조산 위험을 높인다고 보스턴대학 보건대학원 로렌 와이즈(Luren A. Wise) 교수가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는 조산아로 간주된다. 조산은 백인여성보다 흑인여성에 많다. 미국에서는 유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조산이다.
비만은 자궁내감염, 전신성염증, 이상지혈증, 고인슐린혈증과 관련하는데 이러한 모든 질환이 조산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와이즈 교수는 임신 전 비만 및 임신 중 체중증가와 조산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보스턴대학 슬론역학센터의 흑인여성 대상 건강조사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출산 예정일 3주 이상 전에 출산한 1114례의 여성과 만기출산한 6726례 여성을 대상으로 의학적 원인이 있는 조산(의학적 징후가 있는 조산)과 원인불명의 조산(자연조산)을 비교했다.
그 결과, 비만이 의학적 징후가 있는 조산과 원인을 모르는 조산(32주 미만)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미달은 조산의 2개 아형(서브타입)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학연구소(IOM)의 2009년 보고에서 권장된 범위내 체중증가[임신 중기와 후기에는 주 0.4~0.6파운드(181~272g)]는 조산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푸드재단이 공동 지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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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비만·임신 중 체중 증가, 조산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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