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GSK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서바릭스에 관한 2건의 다기관 3상임상시험에서 3,599건의 임신에 대해 특히 유산위험을 분석한 결과가 BMJ에 발표된 바 있다.
이 연구는 GSK의 협조로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수행한 것으로, 분석결과 서바릭스 접종과 유산의 위험사이에 전반적인 연관성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립암연구소(NCI) 암역학·유전학 숄롬 와콜더(Sholom Wacholder) 씨 등 연구자들은 논문에서 HPV 백신의 주 접종 대상이 가임기의 여성이기 때문에 HPV 백신접종과 임신과 관련한 부작용의 위험에 대한 감시를시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GSK가 후원한 다기관공동시험 PATRICIA(Lancet), 미국립암연구소(NCI)가 후원한 코스타리카 무작위이중맹검 비교시험CVT(Acta Obstet Gynecol Scand) 2건을 분석했다.
대상은15~25세 임신하지 않은 여성 2만6130명. 서바릭스를 접종한 군(1만 3055명)과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대조군(1만 3075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접종은 시험시작 당시, 시험시작 1개월 후, 6개월 후에 각각실시했다.
4년간의 추적기간 중에 발생한 임신은 3599건 [HPV군1786건(1.594명이 1회 임신, 95명이 2회 이상 임신), 대조군1813건(1633명이 1회 임신, 89명이 2회 이상 임신)].
유산은 373건 발생했으며 각군의 유산 발생률은 HPV군에서 11.5%, 대조군에서 10.2%(P=0.16)였다.
양쪽군 모두 국제적으로 보고된 자연유산 발생률 범위내였고, 전체 유산율에 있어서 두군사이에유의한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백신을 마지막으로 접종한지 3개월 이내에 발생한 유산에 한정하면 HPV군에서13.7%, 대조군에서9.2% (P=0.033)로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에서 연구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서바릭스 접종을 받은 여성들에서 유산율의 유의적인 증가를 발견할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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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릭스 접종과 유산 위험간 연관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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