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TA 대비 우유 생산량 제한

Է:2010-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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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 건강] 정부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비해 우유 생산량을 제한하는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내놨다.

7일 정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와 젖소농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원유를 생산하는 것을 통합해 전체 쿼터를 정한 뒤 그 이상 생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국쿼터제(생산량 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원유란 소에서 갓 짜내 가공하기 이전의 우유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지금은 특정 유업체가 판매 실적이 좋다면 알아서 원유 쿼터를 늘린다”며 “전국쿼터제는 판매 실적이 좋아 원유가 더 필요하면 다른 농가 것을 갖다 쓰도록 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한편 가공원료유에 대해 농가와 유업체의 손실을 일정 부분 보상해주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전했다. 가공원료유는 분유, 치즈, 버터를 만드는 데 쓰이는 우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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