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경희대와 한방 화장품 연구개발 MOU체결

[쿠키 건강] 한국콜마가 경희대학교 한의학연구소와 ‘한의학 및 한약재를 이용한 신소재 화장품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2월 11일 경희대학교 한의학연구소에서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소장, 경희대 한의약연구소 김형민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MOU 체결의 협정 내용을 보면 ▲약효와 안전성이 보장되는 한방 신소재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및 공동 연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 프리미엄 한방화장품의 개발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 ▲기타 상호관심 분야의 협력 증진 등을 통한 한방화장품 산업의 기반 구축 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한국콜마는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개발 및 상호 기술협력, 공동 연구 분야에 있어 한방화장품 시장에서의 신소재, 신기술 및 트렌드의 리딩은 물론, 이를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 소장은 “국내 최고의 한방기술연구소인 경희대 한의약연구소와 화장품·의약품 ODM 전문기업인 한국콜마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방 화장품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는 신소재 및 신개념의 한방화장품 개발을 통해 한방화장품 시장에서의 R&D, 마케팅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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