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과업체 불공정행위 제재

Է:2010-02-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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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국내 제과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4개 대형 제과업체들이 불공정행위를 하다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등 4개 제과업체들이 유통과정에서 판매가격 및 거래지역, 거래상대방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계약서 수정과 삭제 등의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스낵, 캔디, 초콜릿 등 과자제품을 판매하면서 대리점과 도매상에 대해 제품별 판매 하한가격을 정하고 이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

또 4개 업체 모두 대리점 또는 도매상에 대해 정해진 영업구역내에서 일정한 거래처와 거래하도록 제한했다.

한편 이번에 제재를 받게 된 4개 업체는 지난 2008년 기준으로 4조원 규모로 추산되는건과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높은 시장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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