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권위자 로버트 웹스터 박사 백신 개발 심포지엄서 피력
[쿠키 건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백신개발은 계속돼야 합니다.”
2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 전략 국제심포지엄서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세인트쥬드 아동병원 로버트 웹스터(Robert Webster) 박사는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강조했다.
이날 웹스터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H1N1)의 대유행 추세가 낮아진다는 추측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비한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바보 같은 짓”이라며 “향후 출현 가능성이 높은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마사토 타시로 박사도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고병원성 조류 독감(H5N1) 바이러스가 대유행할 수 있다”며 “백신 개발에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주최한 박영훈 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국민 건강과 인류 복지를 위협하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현재의 연구 상황과 국내외 실정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관련 연구 분야의 국제적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의 중심인 세인트쥬드 아동병원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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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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