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 환자 위한 통합 강좌 개설

[쿠키 건강]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환자를 위한 파워 업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강좌는 암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중 실시하는 무료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암 예방 교육,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관리 교육, 심리·지지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2개월마다 총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1기 강좌 신청은 1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umc.co.kr/wch)를 통해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강좌의 세부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즐거운 마음을 키워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해피파워 노래교실’, 여행·음악·미술기행으로 투병생활로 인한 긴장과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기행’,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암 정보 찾기’, 사랑이 담긴 부부간의 성생활 교육이자 암 치료로 인해 생기는 신체 변화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부부의 성’, 힘들고 우울한 마음을 직접 표현해 주변과 소통함으로써 마음을 열게 해 주는 ‘마음을 쓰는 글쓰기 교실’, 입맛을 돋우고 면역을 강화시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한 ‘건강 식이요법’, 하지림프부종 관리 교육인 ‘하지림프부종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국선도’, 요실금 치료를 위한 ‘요실금 클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의 02-2650-5990).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