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판매 모델에 티맵(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사진)을 탑재한다고 15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내 환경 및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왔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이달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 및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에 적용되게 된다. 2분기 출시 예정인 SUV ‘X2’와 완전변경 미니(MINI) 차종 역시 적용 대상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BMW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내장형 내비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도로 상황이 업데이트돼 별도 지도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 또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완벽하게 연동된다.
BMW 전동화 모델은 차량 배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 교통 상황 등을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배터리 자동 예열 기능 활성화 등 전기차 특성을 고려한 기능도 지원한다.
허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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