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제24대 신임 이사장에 곽충환(서울 나눔의교회·사진) 목사를 선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곽 신임 이사장은 “한남대가 기독교 사학의 정체성을 잘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곽 이사장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서울 나눔의교회를 개척해 33년째 시무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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