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1일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에서 ‘2024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상생기금은 모두 38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씩 갹출해 모은 34억원에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을 더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힘을 합쳐 시작한 상생기금 사업은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상생기금은 올해까지 누적 21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4만1000여명의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전달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7년째 이어온 상생의 약속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나가며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더 높은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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