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8일 “한국 사회에서 금융이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것이 KB금융의 시대적 소명이다.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KB금융은 고객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함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KB금융 경영 전략은 최고경영자(CEO) 한 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수립돼야 한다”면서 “‘생존하는 것이 곧 성장’인 시대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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