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청소년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함께 그린(GREEN) 희망의 공부방’ 32호점을 완공했다. 이 공간은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프로덕트 매니저(개발자)라는 꿈을 꾸며 자격증 공부와 프로젝트 작업에 매진하는 학생에게 지원됐다.
금호타이어는 또 임직원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활동도 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후원을 했다가 올해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아 아동에게 선물과 간식 등을 전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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