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가족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용품들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두리홈’을 통해 이뤄졌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8년 동안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3400여개 매장 안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데 사용된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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