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테이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이자 ‘돌봄: 사랑의 노동’ 등을 쓴 장애학과 돌봄이론 분야의 석학이다. 중증 인지장애를 가진 딸을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가 철학에 던지는 질문들을 숙고하면서 ‘돌봄의 철학’을 제안한다. 이성, 좋은 삶, 정상성 등의 개념을 해체하고 장애를 가진 태아를 둘러싼 임신중지 논쟁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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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장애가 철학에 던지는 질문
의존을 배우다/에바 페더 키테이/반비
키테이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이자 ‘돌봄: 사랑의 노동’ 등을 쓴 장애학과 돌봄이론 분야의 석학이다. 중증 인지장애를 가진 딸을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가 철학에 던지는 질문들을 숙고하면서 ‘돌봄의 철학’을 제안한다. 이성, 좋은 삶, 정상성 등의 개념을 해체하고 장애를 가진 태아를 둘러싼 임신중지 논쟁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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