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객들이 3일 제주시 연동 소방안전본부에 마련된 고 임성철 소방장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묵념하고 있다. 임 소방장은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택 옆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무너져 내린 외벽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임 소방장의 영결식은 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청장으로 엄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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