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탄소중립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넷제로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2.7% 감축하고, 2050년에는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어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마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에 약 1134억을 투자했다. LED 조명, 고효율 인버터, 터보 냉동기, 저전력 배기팬 등 친환경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37개소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5547㎿에 이른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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