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

첨단바이오 연구거점 조성 추진


경북 포항에 첨단 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는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혁신연구센터는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3년까지 10년간 총 57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첨단 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 연구팀 15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계와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의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 연구도 진행한다. 글로벌 바이오·신약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 및 연구-사업화-창업이 연결된 선순환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포항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 세계적 수준의 대형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그린 백신 실증 지원센터, 글로벌 엑소좀연구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국가 미래 발전을 이끌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연구중심의대와 연계한 핵심 인재 양성에 힘써 바이오 보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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