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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글로벌 흑자 경영할 토양 갖춰야”

e스포츠 포럼 내달 간담회·토크콘서트

e스포츠 포럼이 다음 달 비공개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연달아 연다. 지난해 9월 포럼 출범 당시 모습. 국민일보DB

e스포츠 포럼이 12월 중 비공개 실무 간담회와 토크콘서트를 연달아 연다.

28일 포럼 측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여의도 CCMM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 포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같은 달 18일엔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토크콘서트가 예정돼있다. 두 행사에선 첫 정식종목으로 e스포츠를 치른 소감과 다음 올림픽 이벤트 준비,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리더십) 제고 방안을 주제로 다룬다.

e스포츠 포럼은 한국 e스포츠의 건강한 성장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정식 출범한 후 공개 토론회와 실무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왔다.

포럼 1기는 김기한 서울대 교수가 포럼장을, 이도경 이상헌의원실 보좌관이 간사를 맡았다. 이 외에 김정균 T1 감독,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성승헌 캐스터(진행자),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 배재민 철권 프로게이머,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태 e스포츠 총괄겸 LCK 대표, 오지영 법무법인 경천 변호사, 윤민섭 국민일보 기자,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 이지훈 젠지 상무,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채정원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 황영민 넥슨 e스포츠 그룹장(가나다 순)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내년 초 정부부처와 간담회도 추진 중이다. 김기한 포럼장은 “한국 e스포츠가 경기력뿐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선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영국 EPL 토트넘 축구단이 전 세계에서 수익을 내듯 한국의 e스포츠 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두 차례 행사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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