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 중소기업 발전을 돕기 위해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과 프랑스의 국책 은행 간 체결된 첫 협약이다. 협약은 중소기업 금융 지원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공동 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잠재력이 큰 양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미래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생태계를 잇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IBK 창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