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최근에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에코프로의 투자 확대로 포항시가 철강 도시에서 이차전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 부활의 좋은 모델이다. “에코프로의 계획된 투자가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6년부터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서 1조8000억원을 투자해 10만평 부지에 이차전지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에 리사이클링까지 가능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6만평을 추가해 2025년 초에 완공을 목표로 포항4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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