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연다. 홈쇼핑 방송 품목에 고급 농수산물, 가정간편식, 친환경 식품을 집중 편성한다.
식품 편성은 지난 설 명절 때보다 30% 늘렸다. 건조 생선, 해조류 등 수산물 품목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물량도 약 70% 확대했다.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 식품도 50% 늘렸다.
대신 연휴 기간에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방용품은 줄였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적립 혜택(최대 5만원)을 주고, 대량주문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방송 볼거리도 대폭 늘렸다. 추석 행사로 ‘팔도대잔치’를 콘셉트로 삼아 PD, 쇼호스트가 직접 전국 산지에 방문해 농수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모습을 상품 소개 영상에 활용하고 현지 생중계도 진행한다. 연예인을 활용해 방송의 재미도 끌어올린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제왕수산 은갈치’ ‘기장 미역’ ‘만전 김 세트’ ‘롯데호텔 영광 굴비 세트’ 등을 소개한다.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갈비찜’ ‘LA갈비’ ‘손질새우’ 등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레스토랑 간편식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은 ‘척아이롤’ ‘차돌박이’ 등 가성비 높은 간편식부터 유명 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워커힐 양념갈비’ 등 프리미엄 상품까지 폭넓게 편성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고품질 먹거리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해 고물가 속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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