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라스틱 소재에 재생 원료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
또 제품 폐기 단계에서 재생 가능한 원자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발생원을 세분화해 관리한다. 철과 알루미늄 같은 금속 스크랩을 분리하고,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불용 팔레트와 폐부품을 지속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폐기물 재활용률(국내 기준)은 2020년 59.4%, 2021년 63.6%, 지난해 77.1%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도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는 중이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적용 비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65%까지 올릴 방침이다. 또 사용된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한 뒤 최상위 품질의 배터리를 재생 배터리로 다시 활용해 순환경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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