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전 7:4)
The heart of the wise is in the house of mourning, but the heart of fools is in the house of pleasure.(Ecclesiastes 7:4)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누구나 자기 기대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평가를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모든 사람은 최종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전도자는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좋은 이름’ 곧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를 말하고 ‘좋은 기름’은 재물을 많이 모은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에서 돈을 많이 가지는 것보다 안디옥교회 성도들에게 붙여준 별명인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회복해야 합니다.
전도자는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바른길을 찾아 아름답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전도자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죽음이라는 숙연함은 남은 인생길을 바꿀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한순간 즐거워하는 것보다 자기 삶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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