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미래 고객인 키즈 공략에 나선다. 키즈 소비자가 앞으로 30년을 이마트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키즈 친화 이벤트를 연중 기획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비롯해 하반기까지 어린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참여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6~8세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서수원점, 춘천점, 포항이동점 등 오는 30일까지 총 4개 매장에서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장보기 이벤트는 이마트 쇼핑 체험과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마트 식료품 매장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며 마트 공간 내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직접 장보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마트는 지난 2월부터 3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고 있다. 2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마트와 관련된 사연을 모집하는 ‘내 e야기를 들어봐’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700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매장 밖에서도 활발히 소통하며 이마트가 누구나 즐겨 찾을 만한 재미난 곳으로 각인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