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지난달 ‘비렉스 스마트 매트릭스’를 출시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매트릭스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최근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 기술’을 의미하는 슬립테크(Sleep+Technolog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슬립테크를 적용한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도 꿈틀댄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로 매트리스를 관리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구보다 가전제품에 가까운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 매트리스 시장은 2019년 11억4000달러(약 1조3585억원)에서 2025년 약 21억 달러(약 2조5935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웨이의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했다. 퀸사이즈 기준으로 80개의 슬립셀을 내장했다. 주입하는 공기량을 조절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경도를 설정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해도 꺼짐 현상 없이 새 침대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모바일로 실시간 체압 정보 확인, 경도 조절도 가능하다. 신체 압력을 스스로 감지·분석해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자동 체압 분산 시스템’과 숙면을 유도하는 ‘릴랙스 모드’ 등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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