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000여종의 상품으로 실속파와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동시에 공략한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내놨다. 실속 선물 세트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소포장 한우 세트는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이 돼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지난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일찌감치 완판됐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렸다. 수산물 세트도 국내에서 연간 100여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35㎝ 이상 참굴비 10마리로 구성한 수백만원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샤인머스캣·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국내산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 동양배와 서양배를 접붙인 신품종 배 ‘그린시스’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몰럭셔리 트렌드에 맞춰 조명·커피잔·커트러리 등 다양한 소품도 출시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