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6)씨가 26일 밤 휠체어를 타고 충북 청주여자교도소를 나서고 있다. 최씨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 징역 18년형이 확정돼 복역하던 최씨는 척추 수술 필요성이 인정돼 1개월간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이날 일시 석방됐다. 2016년 11월 검찰에 구속된 지 6년 1개월 만이다. 최씨 주거지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제한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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