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전통한옥서 상설 야간공연

Է:2022-12-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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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시·군 전통 한옥에서 야간 상설공연이 열린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내년 5~10월 고창과 부안, 익산, 임실, 전주 등 5곳에서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이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고창에서는 국악뮤지컬 ‘이팝:소리꽃’ 공연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5~9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천연기념물 중산리 이팝나무를 모티브로 소리꾼 진채선이 최초의 여류 명창이 되어 가는 성장스토리를 농악과 판소리로 다채롭게 풀어간다.

부안에서는 ‘도깨비당산’이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6~10월 토·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도깨비당산’은 부안 궁항 도깨비불이라는 당산 문화 소재를 이용한 콘텐츠다. 익산에서는 국악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가 5~10월 이어진다.

임실에서는 춤추는 상쇠 ‘어화벗님’(사진)이 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6~8월 토요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모내기와 물레질, 혼례, 상여와 같은 전통적인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연희를 중심으로 한 뮤지컬이다.

전주에서는 창작댄스컬 ‘전주비빔밥:그 맛(味)의 시작’이 5~10월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에서 펼쳐진다. 전주비빔밥의 탄생과 명성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해학적인 춤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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