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뛰새KOREA는 9~10일 경기도 안산 The 행복한 스테이지에서 목회 본질을 탐구하는 ‘2022 세뛰새 플랫폼 데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바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전반적인 목회 코칭이 이뤄진다.
‘리비전 캠프(Re;vision camp)’는 30년 전 한 교회에서 청년·대학 시절을 보낸 목회자 7명이 당시 자신들을 지도했던 담당 교역자와 담임목사를 초청해 사역을 소개하고 코칭을 받는다.
세뛰새KOREA 관계자는 “리비전 캠프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청년과 부교역자, 담임목사로 이뤄진 ‘영적 3대’가 30년 만에 다시 만나 사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턴 어라운드 미셔널(Turn Around Missional)’은 통일선교 이주민선교 사회복지 군선교 청소년사역 등의 영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6명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턴 어라운드 처치(Turn Around Church)’ 모임에서는 설교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학대학원 동기들이 ‘나의 설교 나의 목회’를 주제로 자신의 설교를 발표하고 동료와 강사가 코칭하는 방식이다.
‘리바이블 캠프(Re;Bible camp)’는 매주 온라인으로 성경연구를 하던 목회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마 14)을 연구하고 토론한 뒤 신학자의 코칭을 받는 성경 세미나이다. ‘3PM 원데이 캠프(3PM Oneday camp)’는 셀 리더 준비와 셀 모임 등을 주제로 열린다. 안산동산교회(김성겸 목사)가 한국교회 섬김 사역의 하나로 지원하는 세뛰새는 ‘세대를 뛰어넘는 새 플랫폼’의 약자로, 건강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세미나를 열고 방향을 제시해 왔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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