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소방대원들이 18일 동부 화롄현 위리에서 강진으로 붕괴한 3층 건물의 잔해 더미에서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대만에선 이날 오후 2시44분쯤 남동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열차가 탈선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속 건물에선 8명이 잔해에 갇혔고, 오후 4시42분까지 6명이 구출됐다. 이번 지진으로 화롄현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1명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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