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에 새로 마련된 자리인 정책기획수석비서관에 발탁된 이관섭(61·사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산업정책통’ 관료 출신 인사다.
경북 경주 출신인 이 신임 수석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박근혜정부 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1차관까지 지냈다. 2016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임명됐으나,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다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긴 2018년 1월 사퇴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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