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고객 참여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환경 정화 활동 ‘비치코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의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노소, 가족, 반려동물로 확대한다. 리조이스는 2017년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된 ESG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사회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기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신영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